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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깨끗한 나들길 조성<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광성보~광성수로로 이어지는 나들길 및 해안도로변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날 협의체 회원 15명은 2.5km 구간의 해안도로에 방치돼 있던 생활폐기물 약 1.5톤을 수거하는 등 비지땀 흘렸다. 광성보~광성수로 일대는 많은 나들이객이 방문하는 곳인 만큼 담배꽁초와 스티로폼, 페트병 등의 무단 투기가 잦은 지역이다. 유섭섭 협의체 회장은 “우리 마을의 얼굴인 불은면 해안도로 일대가 우리 손으로 깨끗해진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면서 “나들길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힐링이 되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수 불은면장은 “갑자기 찾아온 추운 날씨에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 활동해주신 협의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면을 방문하는 분들이 깨끗한 마음으로 나들길의 기운을 누리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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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면, 소루지 쉼터 일대 돌봄 나서<화도면 한국자유총연맹 여성회 회원들이 환경정비 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 화도면 한국자유총연맹 여성회(회장 문옥선)가 지난달 30일 소루지 쉼터 일대의 환경정비를 펼쳤다. 이에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거리에 쌓인 담배꽁초와 폐종이 등 크고 작은 생활 쓰레기를 꼼꼼히 수거했다. 문옥선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쉼터와 거리가 쾌적하게 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영진 화도면장은 “쉼터를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화도면을 만들겠으며, 추운 날씨에도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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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화 화개정원 축제' 개최강화군이 이번 주말(14~15일) 교동면 화개정원에서 ‘2023년 강화 화개정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시「2023년 지역 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행사로, 인천 최초의 지방 정원인 화개정원에서 개최된다. <화개정원에 조성된 미니폭포. (사진=송세용기자)>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개막선언에 맞춰 신유, 박군, 김양 등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둘째 날인 15일에는 정수라, 박상철, 손태진, 설하윤 등이 출연하는 TBS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또한, 정원 특색에 맞게 화분 옮겨 심기, 환경을 위한 텀블러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5色테마 정원 곳곳에서도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추억의 정원에서는 학창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하였으며, 치유의 정원을 멍 때리기 존으로 구성해 빈백에 앉아 북한 연백평야를 바라보며, 힐링 할 수 있도록 했다. <화개 전망대. (사진=강화군)> 이 외에도 저어새를 본 떠 만든 화개산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선 버스킹 등 소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올가을 여행 가고 싶은 섬 중 한 곳으로 꼽힌 교동면 화개정원에서 진행되는 행사이니만큼, 선선한 날씨에 많은 볼거리와 체험 등 다양한 재미를 느껴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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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78주년 광복절 맞아 경축 행사 개최<제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됐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제78주년 광복절을 경축하기 위해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시민을 포함한 1,200여 명이 참가자들이 대한민국 최대의 국가 경축일인 광복절을 자축하며 78년 전 그 날의 함성과 환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경축 행사에 앞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과 교육감, 광복회 인천지부장 및 인천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등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후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인 광복회원, 지역 국회의원 및 기관·단체장, 시의원 등 주요 인사,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렸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유정복 시장과 관계자 및 창영초등학교 학생들. (사진=인천시)> 경축식은 창영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손도장으로 직접 만든 태극기 게양식을 시작으로, 홍기후 대한광복회 인천지부장의 기념사와 독립유공자 포상, 유정복 시장의 경축사, 후손이 들려주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 밴드 ‘빈티지프랭키’는 저항 시인의 시로 작곡한 음악들을 선보이며 광복절을 축하했다. 특히, 후손이 들려주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시간에는 얼마 전 최고의 예우로 서울 현충원에 부부 합장식을 거행한 독립운동가 최재형 애국지사의 5대손 최 일리야 학생이 특별손님으로 초대돼 독립운동가 할아버지를 포함한 가족 이야기 등을 들려줘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또한 독립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앞서 정부는 전북 고창지역에서 학생운동 활동을 한 고(故) 천상현(대통령 표창)을 독립유공자로 선정했고, 이번 경축식에는 인천에 사는 후손이 인천시장으로부터 표창을 전수 받았다. <유정복 시장이 대한민국 지도에 소망을 작성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대형태극기 및 우리나라 지도에 소망 쓰기, 독립군 체험, 독립군의 삶 전시, 페이스 페인팅, 아로마 힐링 차크라 체험,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울러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은 인천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살펴보는 가상공간을 마련했으며, 시청 애뜰광장에서는 나라꽃 무궁화가 오는 18일까지 전시된다. 인천시 홈페이지에는 ‘온라인 광복절’ 메뉴를 개설해 일제 감시 대상 인물 카드에 있는 인천시 독립운동가를 소개하고, 독립유공자(유족)분들께 감사의 글을 남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이날 경축식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이후에도 해당 사이트에서 영상을 볼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어둠을 물리치고, 스스로 빛이 되어 인천과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되신 애국선열의 숭고한 헌신에 대하여 무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추모한다”며 “선열들이 되찾은 고귀한 빛을 1,000만 글로벌 시대로 나아가게 된 우리 시의 발전과 번영의 빛으로 승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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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연중 이어지는 축제로 가득한 강화로!<강화군 홍보영상. (촬영/편집=송세용 기자)> <2022 강화문화재 야행 퍼레이드. (사진=송세용 기자)> 강화군이 2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연중 이어지는 다채로운 축제를 기획하며 손님맞이에 나섰다. 군은 수도권 근교의 생활권에서 즐기는 여행으로 행복한 일상을 기본 콘셉트로 ▲고려산 진달래 행사 ▲와글와글 원도심 행사 ▲화개정원 축제 ▲강화문화재 야행 ▲포도축제와 새우젓·인삼 행사 ▲봄·가을 콘서트 등을 개최해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견고하게 공공이 하겠다는 방침이다. ▣ 대한민국 최북단 마지막 봄꽃 향유-고려산 진달래, 북문 벚꽃길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 (사진=강화군)> 고려산 진달래 행사에는 매년 43만여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로, 만개 예상일인 오는 4월 17일 전후로 열린다. 산 중턱부터 정상에 펼쳐진 진달래 군락이 연분홍빛 꽃물결의 장관을 이룬다. 정상에서는 흐드러진 진달래 사이로 펼쳐 보이는 바다를 붉게 물들인 일몰과 파로나마처럼 펼쳐진 북녘 하늘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안정과 활력을 준다. 진달래 행사와 동시에 강화읍 원도심에서는 ‘북문 벚꽃길 야행’이 펼쳐진다. 북문길은 매년 4월이면 울창한 벚꽃터널로 변신해 일찍이 젊은 연인들의 주요 데이트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소창체험관, 조양방직 등과 연계해 플리마켓, 버스킹 등 관광객과 함께 하는 ‘와글와글 원도심 활성화’ 행사를 준비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 밤을 밝히는 유쾌한 나들이와 공연-강화문화재 야행, 봄·가을 콘서트 <2022 강화문화재야행 개막 퍼래이드. (사진=송세용 기자)> 여름에는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강화문화재 야행(夜行)'이 개최된다. 이 행사는 원도심에 집중되어 있는 문화재를 활용해 용흥궁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야행마차 투어, 원도심 도보여행로 고려궁지를 비롯해 고려시대부터 근현대 문화유산이 밀집된 원도심 이곳저곳을 돌아보며 원도심의 화려한 야경과 문화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버스킹 공연, 사진전, 저잣거리, 상생장터 등 행복과 흥미가 넘치는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월과 10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대형 콘서트가 개최된다.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해 다양한 음악 장르로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펼치며, 군민의 특별한 사연을 영상편지로 제작해 뜨거운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 강화의 맛과 멋을 담은 가을 축제 : 강화섬포도축제, 새우젓․고려인삼 행사, 삼랑성역사문화축제 <제2회 강화섬포도축제 개막식 전 퍼레이드. (사진=송세용 기자)> 풍요로운 계절 가을에는 강화군이 자랑하는 농수특산물과 문화유산을 주제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된다. 9월에는 ‘강화섬포도축제’가 개최된다. 강화섬포도는 해풍, 긴 일조량, 큰 일교차 등의 영향으로 당도가 전국 최상위 수준이다. 10월에는 ‘강화도새우젓’와 ‘고려인삼’ 행사가 어김없이 찾아온다. 강화에서 생산된 고품질 새우젓과 인삼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다양한 체험코너와 먹거리,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전등사에서는 ‘삼랑성 역사문화축제’가 개최된다. 강화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문화를 되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 전국 최고 휴식형 관광힐링 축제-화개정원 축제 <화개정원에서 바라본 북녘. (사진=송세용 기자)> 화개정원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농·어업인과 상생하는 선순환의 관광생태계를 구축하는 화개정원 축제가 가을에 개최된다. 5색 정원의 테마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로 방문객에게 기쁨을 드릴 계획이다. 화개정원은 교동도 화개산 213,251㎡에 온 가족이 정원같은 공원에서 휴식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5색 테마 화개정원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모노레일(민자) 등이 조성되어 있다. <화개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녁. (사진=송세용 기자)> 특히, 화개산 정상의 스카이워크형 전망대에서는 한강하구 및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북녘 땅에 흐르는 예성강을 따라 펼쳐진 연백평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현재 화개정원과 화개전망대는 임시개장 중으로 화개전망대는 임시개장 했지만 도보를 공사하고 있어 모노레일로만 방문 할 수 있다. 화개 전망대는 오는 5월에 정식개장을 앞두고 있다. 오는 4월부터 화개정원에는 축제 당시와 같이 석가원, 물과 폭포, 암석원 등에 70,000여 본의 수목과 관목류, 초화류를 식재해 자연 속에서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유천호 군수는 “연중 이어지는 축제로 2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소상공인, 농·어업인과 상생하는 선순환의 축제로 준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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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유천호 강화군수 "2023년 군민들과 함께 만들 것"<유천호 강화군수. (사진=강화군)>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더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강화군은 오직 군민과 지역의 발전만을 바라보며,새해의 희망을 군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바라는 원대한 꿈을 군민과 함께 이루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해, 우리 군은 많은 시련과 어려움에도 군민의 행복과 군의 미래를 위해 당당하게 그리고 거침없이 전진했습니다. 여기에 군민여러분께서 힘을 보태주시고, 마음을 모아주셨기에 우리 군에 큰 성과도 있었고, 군 최초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함께 웃을 일도 많이 있었습니다. 군민의 행복을 담는 강화군 예산은 7천억 원을 넘어섰으며, 2022년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에서 강화군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토록 주장해 왔던 광역교통망도 하나하나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우리 군에 닿는 첫 고속도로가 내년 착공이 예정됐고, 인천공항을 30분 내로 연결하는 강화~영종 교량 건설과 수도권과의 도시철도 연결도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주말만 되면 큰 불편함으로 다가왔던 강화대교와 초지대교 정체 문제도 우리 군의 새로운 교량 건설을 조속히 추진해 해소하겠습니다. 이미 설계에 착수한 서도연도교 사업은 속도 있게 건설하겠으며, 인천 서구를 잇는 김포해안도로 건설과 길상~선원간 광역시도 확장 등 우리 군의 성장 기반 사업들이 빠른 시간 내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워 지는 것이 제 꿈이자 소망입니다. 그동안 접경지역으로서, 그리고 문화재와 농어촌을 보존하며, 많은 규제를 받아온 우리 군민에게 이러한 자격은 당연한 것이며, 그래서 지난 임기, 군민생활의 수준을 높이고자 정말 열심히, 많은 일들을 추진해 왔습니다. 민선8기에서는 이러한 ‘삶의 질 혁신’을 마을 곳곳까지 이어 나가며, 생활 깊은 곳까지 뿌리 내리게 하겠습니다. 지역에 사는 것 자체가 ‘힐링’이 되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부러워하는 강화군” 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행복센터와 같은 복합 생활문화센터를 권역별로 건립하겠으며, 길상면 온수리에도 도시공원을 새롭게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대형콘서트와 문화공연을 연중 군민과 함께하며, 잠시 일상을 잊고 추억에 설렐 수 있는 기회도 보다 많이 만들겠습니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더욱 능동적으로 운영하고,단군콜센터, 경로당 헬스케어, 위기가정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드리워진 그늘은 강화군에서만큼은 모두 없애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으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그 기반도 계속 다져 나가겠습니다. 세계화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교육을 조기부터 지원하겠으며, 해외문화체험 및 어학연수 사업은 더 많은 청소년들이 다녀올 수 있도록 확대하겠습니다. 서울과 인천에 제3, 제4 장학관을 건립하고, 장학기금은 24년까지 150억 원 규모로 늘리겠으며, 우리 학생들에게 대학등록금을 지원해 강화군의 인재가 커가는 데 경제적 걱정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생명과 삶을 위협하는 재난과 위기는 한 순간에 다가옵니다.“안전”을 정책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생활 속 안전부터 꼼꼼히 챙겨가며, 군민의 생명과 삶을 빈틈없이 지켜 내겠습니다. 선제적 대응! 예방적 대응! 신속한 대응! 에 초점을 두고 모든 위험요인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확실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안전사고 등 이상징후를 스스로 알려주는 지능형CCTV를 대폭 확충하고,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안전보험을 가입ㆍ운영하겠으며, 어르신들의 도로변 보행 시 사고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105억 원을 투입해 인도 9개소를 건설하겠습니다. 코로나19 등 앞으로 발생될 수 있는 신종 감염병에 대해서는 최근 건립한 감염병 대응센터가 군민을 더 안전하게 보호해 드릴 것입니다. 그동안 풍요로운 농어촌 조성을 위해 이 분야의 예산을 2배 이상 확대해 왔습니다. 올 해에는 농‧축‧어업의 선도적 혁신 성장과 농가 소득 증대에 집중하겠습니다. 지난 해 캐나다 한인 최대 유통업체와 강화섬쌀 수출협약을 맺고 20톤의 쌀을 수출하는 큰 성과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군은 이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특산품 등 수출품목을 확대해 나가겠으며, 이 외에도 방송광고와 대도시 판매망 확충 등 판로확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기후환경위기에 강한 미래농업 대응을 위해 스마트 농업과 새소득작목 육성에 많은 힘을 기울이겠으며, 새로운 어촌뉴딜사업으로서 100억 원 규모로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축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사육시설을 지원하겠습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화개정원, 모노레일 등을 통해 관광객 1,500만명을 훌쩍 넘어서며,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화개정원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명품정원으로 가꿔 나가고, 각 면마다 갖고 있는 관광자원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강화군 전 지역을 사람들이 모여드는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내가면 외포지구에 수산‧관광 종합어시장을 24년까지 조성하고, 현재 외포리 앞 바다에 거치해 놓은 군함을 이용해 강화 함상공원 운영을 시작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문화재 야행, 강화남단 해안생태길, 서도면 관광기반 확충 등 대형 관광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으며, 우리 군의 정체성이 깃든 소창체험관을 중심으로 사람과 문화가 북적북적한 강화읍 원도심을 만들어 지역소비 확산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강화발전’ 과 ‘군민행복’ 이라는 가슴 벅찬 목표가 있습니다. 이 목표를 향해 가는 길에 숱한 난관과 온갖 어려움이 있더라도 늘 그래왔듯 막힌 길은 뚫어서, 없는 길은 만들어서 나아가겠습니다.새롭게 시작하는 민선8기에서 저는 우리 군이 한 번 더 확실하게 성장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4년을 약속드립니다. “약속을 지키는 군수”, 이미 검증됐습니다. 앞으로도 혼신을 다해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이 약속들이 모여 ‘강화의 미래’가, ‘우리의 꿈’이, 더 밝아질 수 있도록 계속 나아가겠습니다. “희망찬 미래는 저절로 얻는 것이 아닌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우리 군의 희망찬 미래를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풍요로운 강화의 미래는 바로 군민 여러분의 것입니다. 2023년 새해, 뜻하는 바 모두 이루시고, 군민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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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호 강화군수, 민선 8기 4개월 만에 공약이행률 36.2% 달성<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과 유천호 군수가 지역내 사업현장 확인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이 군정 목표인 ‘풍요로운 강화’ 건설을 위해 추진 중인 군수 공약사항들을 착실히 이행하고 있다. 취임 4개월이 지난 현재 114개 공약사항 중 완료 18건, 정상추진 86건, 장기추진 10건으로 전체 이행률 36.2%를 달성했다. 공약사항은 5개 전략으로 구성됐으며, ▴첫째, “살기좋은 강화의 미래, 성장기반시설 확대!” 15개 사업, ▴둘째, “군민의 행복한 삶, 문화 및 복지시설 확충!” 16개 사업, ▴셋째,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100세 시대, 맞춤형 평생지원!” 28개 사업, ▴넷째, “농‧축‧어업 지속 혁신 성장!,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33개 사업, ▴다섯째, “수도권 제일의 역사‧문화‧힐링 관광도시 강화!” 22개 사업으로 전체 공약 건수는 전체 114개이다. □ “살기 좋은 강화의 미래, 성장 기반시설 확대!” 강화군의 찬란한 미래를 꿈꾸며 성장 기반시설을 지속 확충해 나간다. 군은 이를 위해 15개 공약사업을 추진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주거환경을 적극 개선하며 군민의 오랜 숙원들을 반드시 풀어 내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주문연도교 건설사업이 이 달 설계에 착수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됐다. 총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되는 주문연도교 사업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하수처리시설도 빠른 속도로 확충되고 있다. 내년까지 강화읍 하수관로와 외포지구 하수처리시설이 완공되며, 2025년까지 10개 사업에 1,087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국토부에 예산이 편성되면서 사업이 착수된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강화군의 세번째 대교를 먼저 건설하는 등 강화지역부터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지속 협의하고 있다. 한편, 영종~강화 연륙교 건설, 도시철도 연결, 마송~강화 도로 확장, 북단 해안순환도로 건설 등 지역의 발전이 기대되는 성장 기반시설들은 사업이 조속히 확정되어 착수될 수 있도록 군이 가진 모든 역량을 다할 계획이다. □ “군민의 행복한 삶, 문화 및 복지시설 확충!” 민선7기에 이어 ‘군민의 행복한 삶, 높은 수준의 삶의 질’은 군정의 중점 추진방향이다. 이를 위해 16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의 인구활력을 위해 문화 및 복지시설 등 정주여건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 취임 이후 신속한 공약 이행으로 이 분야의 이행률은 59%에 달한다. 공약사항인 감염병 대응센터(39억원), 남부 치매안심센터(83억원)가 이 달 개관했고, 참전유공자 배우자에 대한 수당 지원은 전국 최고 수준인 월 15만원을 책정하여 지급이 시작됐다. 마을 중심의 여가시설 확충을 위해 면단위 공영주차장 확충과 생활형 근린 휴식공원 확충, 권역별 생활문화센터 건립 등을 추진한다. 이 사업들에 대한 예산만 총 816억원이 소요된다. 아울러 해누리공원 등 보훈ㆍ현충시설을 아름답게 정비하여 명예로운 희생을 기리고, 이장ㆍ지도자 등에 대한 건강검진비 지원 등을 통해 마을 지도자들의 자긍심을 고양시켜 나갈 계획이다. □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100세 시대, 맞춤형 평생지원!”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꼼꼼하고 빈틈없이, 그리고 든든하게 챙기기 위해 28개의 공약사업을 약속했다. 먼저, 출산과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고수준의 출산지원금 유지는 물론,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지원을 전 가정으로 확대하고, 본인부담금도 90%까지 지원한다. 또한, 세계화 시대로 나아갈 아이들에게 높은 질의 영어교육을 보급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9개소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영어 전담 강사가 배치된다. 청소년과 청년에 대한 재능개발을 위한 지원도 적극 강화한다. 오디션, 경연대회 등 참가자에 대한 실비를 지원해 문화‧예술분야 지역인물 발굴가능성을 높이고, 강화군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이제 대학생 자녀를 둔 군민이면 누구나 장학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활발히 운영중인 강화 제1, 제2장학관에 이어 서울과 인천지역에 제3, 제4장학관을 건립한다. 인천지역에 건립하게 될 제3장학관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 개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 장학기금 150억원 조성, 주니어외교관 지원 강화 등 청소년‧청년을 위한 다양한 공약사항들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민의 35%이상이 경로인구인 강화군에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들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친다. 스마트하게 건강을 관리하는 경로당 헬스케어시스템은 내년 4월까지 39개 경로당에 설치되며, 인천시 정책에 맞춰 70세이상 어르신 군내버스 무료화를 추진하고, 3대 거주가족 여행비 지원과 노인복지관 확대 등 앞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갈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꼼꼼하게 챙겨나갈 계획이다. □ 농‧축‧어업 지속 혁신 성장!,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강화군의 핵심가치인 농‧축‧어업을 혁신적으로 성장시키고, 모두가 잘 사는 풍요로운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한다. 이 분야는 강화군의 근간을 이루는 영역으로서 모두 33개의 공약사항들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안정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기계은행을 1개소 더 설치하고,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의 농민 부담금을 지원한다. 총사업비 473억원이 투입된 5개어항 어촌뉴딜사업은 2024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양식장 및 젓새우 기자재도 지원을 확대한다.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농특산물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강화 농특산물 대도시 판매망 확충을 위해 공중파 CF 광고는 물론 이미 전국 100여개 대형마트 매장에는 강화 농산물을 홍보하는 음원이 흘러나오고 있다. 모두가 잘 살고, 풍요로운 강화군을 위해 상인과 소상공인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청년ㆍ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창업과 취업도 적극 조력한다. 연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풍물시장은 55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주차장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고, 고품격 외식업소 조성을 위한 지원도 규모를 늘려 나간다. 지난해 개소한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에 최근 필수 생존수단이 된 SNS, 유튜브 등 플랫폼을 활용한 전문 크리에이터 양성 시스템을 갖춰 놓았고, 군민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창업 공유오피스도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강화 중앙시장 2층에 조성되며, 내년 1월이면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강화군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인 각종 규제를 철폐하기 위해 구둣발이 닳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한 공약사항으로 군사시설 보호구역 조정, 성어기 항포구 출입항시간 연장, 조업한계선 확대, 민통선 북상 이동과 검문소 위치 조정, 문화재 보호구역 조정 등을 적극 추진한다. 강화군은 이미 국방부, 해양수산부, 군부대 등과의 협의를 시작했고, 민선8기 임기내 반드시 가시적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로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 수도권 제일의 역사‧문화‧힐링 관광도시 강화! 강화군은 지역의 장점요소인 관광 활성화를 통해 관광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며, 생활인구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2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하며, 이 중에서도 특히, 강화군의 최대 랜드마크로 조성한 화개정원은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정원으로 가꿔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달 외포리에 도착한 대형 호위함(군함)을 활용해 강화 함상공원을 내년 초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외포지구 종합어시장을 건립하는 등 외포리 프로젝트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 외에도 천문체험시설 건립, 문화재 야행, 산이포 평화공원 등 대형 관광 프로젝트들이 내년부터 차례대로 문을 열 전망이다. 또한 관광 수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농어촌민박 등 숙박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지역 홍보와 관광 SNS 운영 등 관광마케팅도 적극 강화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지난 9월 개별 실천계획을 모두 확정하고, 군민들이 공약의 이행상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아울러 공약의 이행상황을 매분기 점검하고, 홈페이지에 그 추진내용을 상세히 공개하며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공약사업 하나하나가 모두 중요한 역점사업이다”며 “약속을 지키는 군수, 능력이 입증된 군수로 오로지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만을 생각하며 공약사항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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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강화 남부이장단 체육대회 성료<제14회 강화남부이장단 체육대회. (사진=강화군)> 양도면 이장단(단장 김옥현)은 지난 14일 양도면 동광중학교 족구장에서 강화군 남부지역(불은, 길상, 화도, 양도) 이장단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유천호 강화군수, 박승한 강화군의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다. 경기종목으로는 족구, 제기차기, 고무신 던지기,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각 면 대표선수들은 그동안 연습해 온 실력을 뽐내며 승패에 관계없이 마음껏 웃고 즐기는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김옥현 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남부이장단이 더욱더 단합하고 활발히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의 참된 봉사자로 강화남부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는 일상에 고단함에서 잠시 벗어나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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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치매와 따뜻한 동행‘남부인지건강센터’ 개관<강화군 남부인지건강센터 개관식. (사진=강화군)> 강화군이 7일 ‘남부인지건강센터’가 개관식을 갖고 치매 환자 및 가족에게 따뜻한 동행 및 감동을 드리는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날 유천호 군수, 강화군의회 박승한 의장 및 의원, 대한성공회 김성수 촌장, 전등사 여암 주지스님,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을 축하했다. 남부인지건강센터는 길상면 온수리 470-1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7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지상 2층(연면적 909.59㎡)으로 건립됐다. 1층에는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실, 치매선별검진실, 상담실, 가족카페, 사무실 등을 갖추고, 2층은 다목적 강당을 마련해 치매예방 교실 등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강화군 치매안심센터의 남부권역 분소로 운영되는 남부인지건강센터는 하점면 북부인지건강센터와 함께 치매예방, 조기진단, 보건‧복지 자원연계, 치매 친화사회 분위기 조성 등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화군 치매안심센터에는 지금까지 2,721명의 치매 환자가 등록해 쉼터를 통한 돌봄,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환자 보호자에게도 가족교실,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서적 교류와 휴식을 제공하고 돌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노년을 살던 곳에서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존중받으며 일상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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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강화북부문화센터 ‘강화소리’ 배우기 무료체험<강화군 교동도를 방문하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강화북부문화센터에서 초등학생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나는 강화소리 배우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엄마, 아빠는 교동도 나들이, 나는 강화소리 배우기’는 강화소리와 교과서 민요, 지역별 아리랑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주 2회(낮 11시, 낮 2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신청 콕 홈페이지(http://applyto.kr/N96765)에서 수업일 2일 전까지 하면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용두레 소리 ▲배치기 소리 ▲모찧는 소리 ▲모내기 소리 ▲시선 뱃노래 등 강화소리를 배우며 국악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화북부문화센터‘는 양사면 인화리에 사업비 18억7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492㎡,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3월에 준공했다. 상대적으로 기반시설이 부족한 북부지역 군민들이 근거리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실, 다목적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목적 공연장에서는 영화 상영, 전통소리 공연·전수 등 프로그램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인근 지역을 전통소리 마을로 조성해 지역 주민과 전문예술인들이 함께 ‘강화소리’를 만드는 문화공간으로 가꾸고 있다. ‘강화북부문화센터’에서 내려다 보이는 교동도에는 70년대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대룡시장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교동향교, 서해 바다를 호령하던 교동읍성, 시각 장애인의 세종대왕인 박두성 생가, 전국 최고 힐링 스팟 화개정원 등 역사․문화 관광지가 고루 산재되어 있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북부문화센터를 강화군 북부지역의 풍부한 역사‧생태관광지와 연계한 거점 문화공간으로 육성해 남부지역과 균형을 이루며, 북부지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